마미의 부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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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돼지고기 장조림 레시피

예로부터 장조림은 고기가 귀한 시절에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 부분을

간장을 많이 넣고 졸여

밥 한 술에 고기 한 점으로도

밥이 넘어갈 정도로 아주 짭짤하게 만들었어요

그러나 지금은 시대가 변하여

장조림도 건강을 위해

간을 약하게 해서 먹는답니다

장조림은 멸치볶음처럼

한 번 만들어 두면 며칠동안

두고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이랍니다.

보통은 소고기를 간장에 졸여 만들지만

돼지고기를 사용해도 맛있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소고기는 좀 더 쫄깃하고

돼지고기는 부드러워요 

재료는

돼지고기 계란 마늘

간장 설탕 맛술 물엿

양파 생강 통후추 대파뿌리 청주

삶아먹을려고 사 둔 돼지고기와 계란 마늘을 준비했어요

보통 장조림은 돼지고기 안심부위로 한다고 하는데

 집에 있는 걸로 해볼려구요

돼지고기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30분 정도 찬물에 담가서 핏물을 빼줍니다

냄비에 식초를 한 두방을 떨어뜨린 물을 넣고

 계란을 삶아서 찬물에 식혀줍니다.

식초는 계란의 단백질이 굳어 터지는 걸 방지한다고 합니다.

​냄비에 물과 대파뿌리 통후추 청주1술을 넣고

끓어오르면 핏물 뺀 돼지고기를 넣고 5분정도 데쳐줍니다

​데친 뒤 찬물로 깨끗이 씻어줍니다

​냄비에 깨끗이 씻은 고기와 간장소스(물  간장  설탕 물엿 맛술)을 ​넣어 끓여줍니다.

7/8/9

어느 정도 졸여지면 삶은 계란을 넣어줍니다

하다보니 냄비가 작아 좀 더 큰 팬으로 바꾸었어요^^

계란에 간장이 물들면

​고기는 꺼내서 식혀서 한입크기로 결대로 찢어주세요

​찢은 고기와 계란 마늘에 간장소스를 추가하여 한 번 더 끓여주면

​슴슴하면서 짜지않은 맛있는 돼지고기 장조림 완성!

초간단 전복죽 레시피~바다의 생명 전복요리

중국의 진시황제가 불로장생을 위해 먹었다고 전해지는 ​전복은

​임금에게 바치는 진상품 목록에서 ​빠지지 않았던 귀한 식품​이었다고 해요.

​

​미역과 다시마 등 해초를 먹고 사는 ​전복은

'바다의 생명력'을 ​그대로 담고 있는

 

​고단백 저지방식품으로 영양이 체내에서 잘 흡수되어

 

회복기 환자나 노약자를 위한 건강식으로 많이 쓰일 뿐만 아니라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색이 없어요

 

 

 

 

전복에는 타우린, 아르기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주며 간기능 회복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이렿듯 귀한 수산물이다보니

 

적은 양으로  한 가족이 나누어 먹을 수 있기로는

 

 죽이 가장 적절한 요리법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너무 설이 길었지요?

 

그럼 시작해볼께요

 

 

먼저 재료는

 

전복 찹쌀

참기름 소금

양파 당근 표고버섯

 

 

 

찹쌀을 물에 2시간 정도 불려주세요

 

 

 

 

전복을 칫솔로 깨끗이 씻어 주세요

 

 

 

과도를 이용해 전복껍데기에 붙어있는

 

살을 떼어내고 내장을 분리시키세요

 

내장은 죽의 풍미를 살리는데 필요하니까 버리시면 안돼요!

 

 

 

 

전복살의 끝부분에 이를 제거하고 전복살은 얇게 슬라이스해주세요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물기를 뺀 찹쌀과 전복내장을 넣어 볶아주세요

 

 

볶은 찹쌀의 두배의  물을 붓고 푹 ~~ 익혀주세요

 

(너부 뻑뻑하다 싶으면 중간에 물을 더 부으면 됩니다)

 

 

 

 

 

 

죽이 퍼지는 동안 야채를 다지세요

 

 

 

 

 

 

잘 익혀진 죽에 다진 야채를 넣고 한번 더 끓여주세요

 

슬라이스한 전복을 넣어 한 번만 더끓여주세요

 

 

 

전복죽 완성~

 

 

 

 

 

전복 양식이 성공하면서  회 구이 찜요리 뿐만 아니라

 

라면에 까지 넣어먹을 정도가 되었으니 진시황제의 식도락이 부럽지않게 되었지요

 

 

 

맛과 영양면에서 다른 해산물을 압도하는 전복을 넣어 끓인 전복죽

 

죽의 황제라 부를만하지요?

초간단 수박으로 반찬만들기 수박껍질무침!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하면

뭐니 뭐니해도 수박이죠!

빨갛게 잘 익은 수박을 먹고 나면

버리기에는 너무 많은 수박껍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라고 고민해 본 적 있을거예요

수박껍질이야말로 

피클, 장아찌, 물김치, 샐러드까지

아주 다양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요리재료랍니다.

오늘은 그 중에 가장 간단한

수박무침을 만들어 볼께요

재료는

수박껍질

고추장

고추가루

다진마늘

설탕

액젓

파

들기름

참깨

수박의 빨간 부분은 잘라 내고

오늘의 주인공인 수박껍질을 준비합니다

수박의 겉 껍질을 칼로 벗기세요

수박의 속껍질과 겉껍질을 한 접시씩 모았어요

초록껍질은 버리고

흰 속껍질만 이용할거예요

초록부분까지 먹기에는 좀 ~~~

속껍질을 얇게 채썰어주세요

채 썬 수박껍질에

소금을 넣어 20분정도 절여주세요

절인 수박껍질을 물에 살짝 헹군 뒤

양파주머니에 넣어 물기를 꼭~~ 짜 주세요

생각보다 물이 많이 나온답니다.

절인 수박껍질, 다진마늘 , 설탕, 고추장, 고추가루, 액젓을 넣고

버무려주세요

마지막으로 대파 참기름 통깨를 넣고 버무리면

수박껍질무침 완성!

수박껍질에는 몸 속의 열과 갈증을 해소하는 성분이 있고

이뇨작용과 혈액순환을 돕는다고 하네요

버리기에는 아까운 수박껍질로

맛있는 무침요리 한번 해보세요^^

백종원 감자스프! 냉장고 속 삶은 감자로 만든 감자스프~

나른한 일요일 오후!

출출해 오는 배를 달래려고

냉장고 문을 열어보니

한구석에 며칠전 삶아 먹고 남은 감자 4알이

꺼내달라고 아우성을 치네요^^

그냥 먹자니 맛이 없을 것 같아

 인터넷의 도움을 받아

백종원의 감자스프를 만들어 보았어요^^

재료는

삶은 감자

양파

우유

버터

소금

간단하죠~~~

우선, 양파를 채썰어줍니다!

그리고 나서 달군 팬에 버터를 녹여

채썬 양파를 후라이팬에 넣고

숨이 죽을정도로 볶은 뒤 식혀주세요!

그리고 냉장고 속 감자를 꺼내어 껍질을 벗겨주세요~

감자를 토막내어주시고~

이제 믹서기에

토막낸 삶은 감자

+

볶은양파

+

우유

웨에에엥~~ 하고 갈아봅시다

제법 스프의 모양을 하고 있네요!

후라이팬에 부어 소금간을 한 뒤

눌지 않도록 저어가며 끓여주면 된답니다

저는 남는 게 싫어서 약간 뻑뻑하게 했지만

좀 더 묽게 드시고 싶으면 우유를 추가해서 드시면 된답니다.

남편이 외출했다 들어오면서 사다 준 빵과 함께

꽤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되었네요^^

초간단 느타리 버섯 볶음 레시피~

오늘은 마트에서 느타리버섯을 할인하길래

장바구니에 담아왔어요

느타리 버섯은 갓의 표면이 회색빛이 돌며

갓 뒷면의 빗살무늬가 선명하고

흰 빛을 띄는 것일수록  신선하다고 하네요~

느타리 버섯은 살이 연해 쉽게 상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물기를 없앤 다음 랩이나 비닐봉지에 싸서

냉장보관하세요^^

그럼 느타리버섯으로 쉽고 간단한 볶음을  만들어 볼께요

재료는

느타리 버섯 양파 당근 대파 마늘

식용유 맛소금 참기름 통깨 후추

우선,

느타리를 결대로 쭉쭉 찢어서

물에 가볍게 씻어주세요

(버섯 밑동이 지저분하면 칼로 잘라주셔도 좋아요)

팬에 물을 넣고 끓여주세요

(소금을 한스푼 넣어 주어도 좋아요)

끓는 물에 버섯을 넣고

찬물에 헹구어 바구니에 담아

물기를 빼주세요

버섯의 물기가 빠지는 동안

나머지 야채를 손질해요

양파 당근 마늘은 채썰고

(간마늘이 있으면 그대로 이용하셔도 된답니다)

대파는 어슷썰어서

물기를 꼭 짠 버섯과 함께 접시에 준비해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와 마늘을 면저 볶아주세요

양파와 마늘이 어느정도 익으면

당근을 넣어 볶은 뒤

버섯을 넣어 볶다가

대파를 넣어 볶아주세요~

맛소금 후추 통깨 참기름을 넣어

마무리해서

접시에 담아

저녁밥상에 올리시면 된답니다.

칼로리가 낮고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해서

포만감을 주므로 비만예방에 효과적이며

혈액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가족의 건강을 챙기세요~~~

호밀식빵 토스트 만들기~ 홈메이킹 요리

즐거운 토요일 아침!

오늘은 어제 사온 호밀 식빵으로

토스트로를 만들어볼거예요^^

호밀이 어떤 식품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호밀은 밀의 한 종류로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예방에 좋고

탄수화물, 단백질, 칼륨, 비타민 b가 함유되어

포만감뿐만 아니라 소화도 잘 된답니다

 단백질이 들어있다는 게  참 신기하네요^^

그래서 호밀빵은 다이어트 중이거나

당뇨가 걱정되는 분들이

드시기에 좋은 빵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오늘 준비하는 토스트는 재료를 보면 아실거예요 ~

다이어트식은 아니란걸 ㅎ ㅎ!

오늘의 호밀 토스트재료는

 호밀식빵

계란 당근 대파

슬라이스햄

치즈

버터

설탕 약간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후라이팬에 버터를 두르고

식빵 2장을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볼에 계란을 깨뜨려 담고

대파는 송송,

당근은 채썰어서

계란과 잘 섞어주세요

다시, 후라이팬에 버터를 두르고

섞은 계란을 올려서 앞뒤로 구워주세요

접시에 구운 식빵을 한장 놓고

계란 설탕 슬라이스햄 치즈 순으로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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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식빵으로 덮어주세요 !!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

접시에 담아 우유와 함께 하면

주말 아침 간단 식사로 최고!!!

호밀식빵 토스트와 함께 맛있는 주말 보내세요~

옥돔구이 제주산! 임금님요리 만들기~

예전에 임금님께 진상되었던 옥돔은

비린내가 없고 담백하며 감칠 맛이 탁월한 생선으로

제주바다에서 어획된 옥돔을 최상품으로 인정한답니다.

그만큼 귀한 제주에서 공수해 온  옥돔으로  구이를 했어요  !

(한마리에 3,4만원정도 했던 것 같아요! 꽤나 비싼 생선..ㅠ)

옥돔은 한마리씩 개별 포장이 되어 있는데 

 구이할 때는 씻지 않아도 된답니다.

냉동 보관시에는 미리 해동하지 않고

 튀기듯이 구우면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부드러운 맛이 좋아 그냥 구웠어요 

이제 옥돔을 구워 볼까요?

재료는 옥돔과 식용유!

간단하죠?

포장된 옥돔의 비닐을 펼쳐 준비해주세요^^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옥돔을 올려 주세요!

(대부분 껍질 부분을 먼저 구우라고 하는데 저는 속살부터 구워요

왜냐구요?  껍질을 먼저 굽고 속살을 구우면 생선살 색이 이쁘지 않아서요 ㅠ ㅠ)

처음에는 센불에서 굽다가 약불로 줄여  노릇노릇하게 익혀주세요

아랫부분이 잘 구워지면 뒤집어서  껍질 부분도 익혀주세요

여러번 뒤집으면 생선살이 부서지니까 한번이면 족해요!

자~ 이제 잘 구워진 옥돔을 접시에 담아볼까요?

윤기가 자르르한 게 정말 맛있어 보이죠?

임금님께 진상할만한 생선이었음에 틀림이 없네요 !

보시는대로 맛도 훌륭하답니다!

오늘 저녁은 옥돔구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