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타지 않는 요리! 부추야채전 만들기

 

 계절에 상관없이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요리가 바로 전이예요

일부러 재료를 사지 않아도 냉장고에 남아 있는 야채를  이용해서 할 수 있거든요

 

기본적인 양파와 고추만 있어도 되고

먹다 남은 당근 버섯 깻잎 배추 등등  어떤 야채라도 상관없어요

 

며칠전 부터 부추전을 해먹고 싶었는데

냉장고 야채실을 서핑해서 재료를 준비했어요

야채부추전 재료는

부추 양퍄 당근 표고버섯 청양고추 쥬키니호박 부침가루 식용유

 

꺼내놓고 보니 꽤 재료가 풍성하네요 ㅋ ㅋ

 

 

먼저 부침가루에 물을 넣고 휘퍼로 잘 저어주세요

물은 한꺼번에 다 넣지말고 보아가며 조금씩 넣어주세요

살짝 묽게 반죽물을 만들면 좋아요

 

새우가루를 넣고 반죽을 하면 다른 해산물을 넣지 않아도 해물전의 맛이 나는데

오늘은 새우가루가  떨어져서 순수 야채만으로 했어요 ㅠ ㅠ

 

만들어진 반죽물에 썰어 놓은 야채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이제  노릇노릇  부쳐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부침개는 시작이 중요해요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기름이 달구어지면 반죽물을 올려주세요

 

기름이 뜨겁지 않은 상태에서 올리면 눅눅한 전이 된답니다.

약간 튀기듯이 지져 주어야 고소하니 맛있어요

 

불은 기름이 달구어지게 센불에서 시작해서 중간불로 줄여서 지져주면 됩니다.

너무 세면 속은 익지 않고 겉면만 타기 쉬워요

 

기름이 달구어지면 중간불로 줄이고 

반죽을 한번 더 섞어 준 뒤 팬에 올려주세요

가능하면 얇게 펴 주는게 좋아요

 

팬의 반죽이 어느 정도 익으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익혀주세요

 

뒤집은 면이 노릇하니 맛있어보이죠

 

 

 

바삭이는 식감에 아주 맛있는 부추야채전이 완성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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