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렌지로 하는 초간단 계란찜

 

 

 

계란은 제가 워낙 좋아해서

  냉장고에 항상 있는 식품 중 하나랍니다

 

 

우리 동네 마트에서는 매달 1~2일에

계란할인 행사를 해서

30구짜리 두판을 한꺼번에 구매한답니다

 

둘이서 하루에 하나 정도 먹는 다고 생각하면

별로 많은 것도 아니랍니다

 

계란은 영양이 골고루 들어있는 완전식품이며

다양한 요리로 활용되지요

 

가장 쉽게 해먹을 수 있는 건 계란후라이

그 다음은 계란찜이 아닐까요?

 

후다닥 만들기도 쉽고 맛도 있어서

자주 해먹기는 하지만

제대로 하려면 한없이 어려운 게 계란찜이고

쉽게 하려면 이것만큼 쉬운 게 없는 것 같아요

 

오늘은 번거롭게 뚝배기나 찜솥을 이용하지않고

버튼 하나로 누구나 쉽게 해먹을 수 있는

초간단 전자렌지 계란찜을 소개할께요

 



 

계란찜 재료는

계란 대파 물 맛소금

 

 

계란 다섯알을

전자렌지용 전용용기에 깨뜨려서

알끈을 제거합니다

 

알끈은 단백질이라 꼭 제거하지 않아도 괜찮아유^^

 

저는 계란찜을 자주 해먹는 편이라

매번 용기에 랩을 씌우는 게 귀찮아서

뚜껑이 있는 용기를 마련했어요

 

 

흰자와 노른자를 잘 섞어줍니다

 

부드러운 식감을 원한다면

체에 한번 걸러주면 좋아요

 

미처 제거하지 못한 알끈도 제거하고...

 

 

 계란물에 송송 선 파를 넣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햄이나 다른 야채를 넣어주셔도 좋아요

초간단 계란찜의 이름답게 파만 넣었어요

 

 

파를 넣은 계란물에 물을 넣고 맛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물은 계란과 같은양으로 하시면 됩니다

 

좀 더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원한다면 우유를 넣어보세요

 

 

 계란물을 담은 용기의 뚜껑을 덮고

전자렌지에 넣어 수동요리 1번을 선택하면

계란찜요리라고 표시되면서

6분의 시간이 카운트되네요

 

전자렌지마다 순서는 다르겠지만

보통 1번이 계란찜인 것같아요

 

만약 용기에 랩을 씌우셨다면

구멍을 3~4군데 내주세요

 

 

뚜껑을 열어보아 혹시 덜익었다면

가운데를 십자로 그려서 1~2분정도 더 돌리시면 됩니다

 



 

초간단 계란찜이 완성되었어요

 

재료는 없는데 국이나 뜨끈한 음식이 필요할 때

모락 모락 김나는 계란찜 하나 올리면 딱이랍니다

 

요리에 소질없어도

무조건 성공하는 전자렌지 계란찜!

 

한번 만들어 보세요~~~

초간단 계란말이 만들기!

 

 

 

달걀은 손쉽게 요리 할 수 있는 재료로

항상 구비되어 있는 식재료인 것 같아요

 

백화점이나 슈퍼에 가면

신선란 요오드란 등 닭의 먹이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팔리고 있지요

 

좋은 먹이를 먹인 닭에게서  낳은 달걀이

더 좋은 것은 당연하겠지만

가격차이가 크다면 굳이 비싼 것을

살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특별한 것보다는 신선한 것을 고르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달걀은 껍데기가 까칠하고

햇빛에 비추었을 때 반투명하고 맑은 것

흔들었을때 소리가 나지 않으며

크기에 비해 무거운것

깻을 때 노른자가  둥글게 올라와 있는 것이

신선하답니다

 

 

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나트륨이 적으며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질 좋은 단백질의 공급원이랍니다



달걀은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고싶을 때

아이들 영양간식이나

반찬없는 날 빠르고  맛있는 요리를 하고 싶을 때

언제나 유용하게 쓰인답니다

 

오늘은 댤걀을 주재료로 한 달걀말이를 할 거예요

 

달걀말이 재료는

달걀  대파 당근 팽이버섯 소금

 

볼에 달걀 5개를 깨서 준비합니다

되도록이면 알끈을 제거해 주세요

 

알끈은 달걀의 노른자가 가운데 있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단백질 조직이라고 합니다

 

좋은 달걀은 알끈으로 인해

잘 안풀어져 알끈을 제거하면 쉽게 풀어진답니다

 

 

흰자와 노른자가 잘 섞이도록

젓가락이나 숟가락으로 잘 휘저어 줍니다  

 

달걀의 끈기가 없어질 때까지 저어주세요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면 물이나 우유를 넣어주면 되는데

굳이 넣을 필요는 없어요

 

우유나 물이 들어가면 달걀말이형태를

잡기 힘들어질 수 있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당근 대파 팽이버섯을 송송썰어 준비했어요

 

 

잘 풀어진 달걀물에 송송 썬 야채와 소금을 넣습니다

 

 

댤걀물과 야채를 골고루 섞어줍니다

 

 

가스렌지에 불을 켜서 훈라이팬을 달군 뒤

 기름을  둘러주세요 그래야만 달라 붙지않고

달걀을 쉽게 말아 올릴 수 있답니다

 

달걀물을 올리기 전에 중약불로 줄여주세요

 

달걀말이는 불조절이 정말 중요하답니다

 



 

 

팬에 달걀물을 올려주세요

달걀물은 반씩 나누어서 올려도 되지만

저는 그냥 한꺼번에 올렸어요

 

 

달걀물의 테두리가 익으면 말기 시작합니다

 

 

끝을 말면 익지 않은 달걀물이 앞으로 밀릴거예요

 

 

접은 쪽을 당기면 달걀물이 흘러 팬의 빈 공간에 차게 됩니다 

 

 

이렇게 말아주기를 반복하면 됩니다

 

달걀물을 반만 올렸다면

 절반의 달걀물을 붓고 똑같이 말아주면 됩니다

 

너무 급하게 말다가 찢어지면 

조금더 익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말면 됩니다

 

 

다 말아졌으면 아주 약한 불로 바꾼 후

달걀말이 앞 뒷면을 골고루 눌러 익혀주세요

불을 끄고 팬의 예열로 안쪽까지 익을 수 있게

그대로 둡니다

 

노릇 노릇 잘 구원진 달걀말이를

도마에 놓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접시에 담으니 꽤 근사한 요리같죠 좋아

 

달걀말이는 처음에 모양이 삐둘어져도

달걀물을 추가하면 복구가 되니까 염려 노노!

 

천천히 말아주기만 하면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달걀말이로

 맛과 건강을 챙기세요 미소

 

냉장고정리요리 초간단 볶음밥 레시피!

 

2017년도 어느 새 오늘로 영원한 이별이네요  ㅠ ㅠ

지금 이곳에 충실하면  지난 시간에 대한 후회가 없다는데

이렇게 아쉬움이 있는  걸보면  아마도 덜 열심히 살았나봐요  엉엉 동글이

 

새해 맞이 준비로 냉장고 정리를 하다보니

야채칸에 쓰다남은 야채들이

새롭게 태어나고 싶다고 아우성이네요

오늘은 냉장고 속 짜투리 야채로 볶음밥을 만들어 볼께요

 

재료가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기름에 달달 볶아서 만들면 되니 볶음밥만큼 간단한 음식이 있나 싶어요

 

 

애호박 양파 양배추 팽이버섯 대파 소세지 우엉 파프리카

이것만으로도 풍성한 야채볶음밥이 되겠는걸요

 

 

야채들을 모두 작은 크기로 다졌어요

  한 접시에 담고 보니 뭔가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쫘~ 악 전해지네요

 

 

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가장 먼저 파를 볶아주세요

 

 

파가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볶아 향을 내 주세요

 

 

 파가 노릇해지면 양파 양배추 햄 순으로 볶아주세요

호박과 팽이버섯은 살짝만 익히면 되니까 나중에 넣으세요

 

 

잘 볶아진 야채에 굴소스를 넣어 버무려줍니다

 

 

굴소스의 간이 야채에 잘 베이고 나면 찬밥을 넣어주세요

밥은 전자렌지에 살짝 데워서 넣어주세요

밥이 따뜻해야 간도 잘 베이고 쉽게 섞여진답니다

 

 

마지막으로 파프리카와 우엉조림을 넣어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파프리카는 색을 내기 위한 거니까 익히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붉은 색이 들어가니 색감이 훨씬 좋네요

 

 

잘 볶아진 볶음밥을 예쁜 그릇에 담아 

맑은 된장국과 함께 내면 근사한 일품요리가 된답니다

 

  지금 냉장고를 한 번 열어보세요

냉장고 속 짜투리 야채가  있다면  한번 만들어 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맛있는  음식으로 더욱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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